다음세대 감동으로 십대를!

홍민기 대표/목사

(브리지임팩트사역원/부산호산나교회)

다음세대를 향한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들어가는 말

“말과 표어는 있는데 다음 세대를 감동 시키지 못하는 현실.”

많은 교회가 다음세대에 대한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다음세대들은 교회가 자신들을 향한 비전이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저 교회는 장년들을 위하여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만 느끼고 있다. 교회는 결코 표어 등을 통하여 다음세대를 감동시킬 수 없다. 다음세대 사역의 핵심은 관계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제자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사역하신 것처럼 우리도 다음세대와 뒹구는 사역을 할 때 다음세대의 새로운 영적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1. 다음세대를 위한 전략 : 관계사역

1) 교육은 감동으로부터 시작하고 ‘진심’과 ‘지속’은 관계의 기본이다.

호산나교회 부임 후 첫 대학부 집회 인사

“너희들은 나의 꿈이야!”

“담임목사는 너희의 빽”

2) 아이들과 관계를 위한 두 가지 희생: 돈과 시간

- 구체적인 희생이 있어야 관계는 형성된다.

- 헌신은 자신의 열심보다 희생이다.

- 헌신에는 ‘재정과 시간의 희생’이 필수다.

- 다음세대 사역은 희생이 없이는 실패한다.

3) 관계를 통한 회복

관계 회복이 첫 걸음이다. “만나야 한다”

▶ “목적지향적인 만남은 감동이 없고 감동 없는 만남은 변화가 없다”

- 직접적 만남을 대신할 그 어떤 목회적 도구도 없다.

** 예) 인사 받고 싶어 하는 어른들... 인사 안하는 아이들

그리고 해결방법.

2. 관계를 통한 사역

1) ‘관계’ 없는 vs ‘관계’를 통한

관계사역을 하기 시작하면 행복해지고 교회도 건강해진다.

목사의 설교도 새로워진다.

예수님도 철저하게 관계사역을 하셨다.

2)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ⅰ) 다음세대들을 듣게 하는 방법은?

▶ “너 잘못됐어!” vs “그냥 난 네가 좋아”

- 사례) 흡연학생과 함께한 수련회

ⅱ) 들으면 변한다!

- 다음세대들은 들으면 변한다. 그러나 듣기까지는 반드시 ‘관계형성’의 과정이 전 제된다.

- 듣기까지 관계형성을 위해 목숨 걸어야 다음세대를 살릴 수 있다.

- 들어도 잘 변하지 않는 기성세대보다 들으면 변하는 다음세대를 향한 구체적인 사역방법이 필요하다.

iii) 관계중심 사역의 7가지 방법

-다음세대에게 친해지고 싶다고 자주 표현해야 한다.

-관계를 맺으려면 먼저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다음세대의 신상명세를 외워야 한다.

-그들의 생각을 끄집어낼 수 있는 좋은 질문을 해야 한다.

-그들의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

-이메일 문자와 음성 서비스 메신저 전화 SNS등으로 주중에 자주 연락해야 한다.

-학생들의 행사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야 한다.

3) 전 세대가 동일하다.

“목사님 우리와 딱 3분만 있어 주세요”

- 청소년이나 장년은 모두 함께 시간을 갖고 관계를 형성하기 원한다.

4) 관계사역은 교회의 본질이다.

ⅰ) 행정적이고 재정적인 문제를 중요하게 다루는 당회 현실

- 만나지 않고 일만 처리하면 시험에 들고 하나님을 향한 열정도 식게 된다.

- 관계와 만남을 통해서만 성도를 향한 사랑을 보여줄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

ⅱ) 구체적인 사역의 열매들은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다.

- 만나(출 16:31-36)의 은혜와 같다.

- 바빠도 심방한다.(부임 이후 계속)

- 리더는 설교의 축복을 다락방에서 유통해야 한다.

ⅲ) 간증의 함정 : 우리가 듣는 간증들은 너무 위대하다!

- 위대한 간증이 목회의 적이 된다(그대로 따라 하다가 포기하는 주일학교 교사 들).

3. 글로벌 시대의 리더로 세운다.

1) 비전 제시

ⅰ) 복음이 우선이다. 회중에 대한 정체성을 이해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전력 투구해야 한다.

ⅱ) 이민교회에서는 EM사역이 주일학교 부서라는 한계를 뛰어 넘어 이제는 4 50대 3세 한인들이 모여 영어로 설교를 듣는 회중으로 변모했다. 그들이 알아들을 수 설교자를 키우고 그들을 대상으로 사역해야 한다.

ⅲ) 한국교회도 글로벌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 사례) 디아스포라 교회에게 특별한 선교적인 사명을 주셨다.

- 차세대는 선교의 자원들이다.

- Redeemer Church(티모시 켈러)의 부흥 : 청년 세대 한인들의 출석수 증가

- 비전을 놓치면 교회는 쇠락한다.

2) 실제적 코칭

▶ 차세대 사역은 사람이 합니다.

ⅰ)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역자: 차세대 사역은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역자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차세대 사역에 평생 부름을 받지 않았다 할지라도 다음세대를 사랑하는 사역자를 선발해서 세워야 한다.

ⅱ) 차세대 교육 시스템: 교육목사의 위상을 세우고 전문사역자를 양성해야한다.

(전문가: 전공을 한 사람이 아니라 그 사역 10년 이상 한 사람)

iii) 교사 훈련

관계가 없는 가르침은 우이독경일 뿐이다.

-평생 잊을 수 없는 교사가 되라.

-목숨을 바치는 뜨거운 열정이 학생을 감동시키고 그들과 함께 뒹굴며 가르쳐라.

-사람 앞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예수의 심장으로 가르쳐라.

-교사의 영성이 학생의 영혼을 좌우한다. 테크닉이 아닌 삶을 통해 가르쳐라.

-학생들의 삶의 변화에 목숨을 거는 교사가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