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천주교 인구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래목회포럼(대표 정성진 목사)이 '무엇이 이들을 천주교로 가게 만들었나'라는 고민을 함께하기 위해 12월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 종교이동에 관한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미래목회포럼 측은 "이와 같은 질문은 대한민국 개신교의 장래 전망과 관련해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실증적인 분석과 대처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이번 연구발표회에서 종교 사회학적 분석을 통해 이에 답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종교 인구 이동에 관한 실증적 분석과 이에 기반한 목회적 대안의 추출결과를 발표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날 발표는 최현종 박사(서울신대)가 나서며 김권수 목사(동신교회)가 '목회적 관점'에서 김승욱 교수(중앙대)가 '일반 사회학적 관점'에서 하도균 교수(서울신대)가 '교회성장과 전도측면'에서 논찬할 예정이다.
미래목회포럼 발표회
개신교 성도 어디로 가고 있나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