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은 28일 앰버서더호텔에서 22차 정기임원회를 갖고 목회코칭, 신학생 우수논문 공모,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키로 했다.

대표(부) 김인환목사(성은감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임원회에서는 목회자 자질함양을 위한 연장교육으로 매년 열리는 목회코칭 아카데미를 9월 7일부터 ‘전도와 정착, 양육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11월 16일까지 10주 동안 열기로 했다.

교육원장 김대동목사는 “현대목회에 있어 전도는 목회의 중요한 부분으로 현대전도의 방법과 현장 목회에서 적용 가능한 전도와 정착, 양육을 다룬다”며 “목회코칭 아카데미는 일선목회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책기획단에서는 ‘한국교회의 방향설정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토론회’를 10월 19일 기독교연합회관 17층 대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정책기획단장 장학일목사(예수마을교회)는 “한국교회의 위기상황에서 대형교회와 중소형교회가 함께 상생하며 공존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여기진다 ”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서는 도시교회와 농어촌교회 상생비결(김관선목사), 지역을 섬기는 전략(최석원목사), 작은교회 살리기 이렇게 한다(서길원목사), 오병이어전략(김권수목사), 소액신용대출 방법(정성진목사) 등 실제적 임상 사례들을 통해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명절을 맞아 시골교회, 고향교회, 작은교회를 방문하여 예배드리고 감사헌금하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작은교회, 시골, 농어촌 및 소외된 목회현장에 대한 돌봄 운동을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미래교회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차세대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미래목회자인 신학대학원생 재학생의 소논문을 공모하기로 했다. 심사위원장에는 대신대학교 신학대학원장을 역임한 박종근목사(모쟈이크교회)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