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대표 김인환목사)은 초교파적으로 한국교회를 대상으로 새해 2011년 목회를 준비하는 기획목회의 사역과 비전을 세미나를 통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한국교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11월 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2011년 기획목회 사역 설명회’를 열고 새해의 목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목회자들에게 시대에 필요하고 목회현장을 통한 전도와 목회비전의 실질적인 비전을 모색했다.

동 포럼 대표 김인환목사는 "그동안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의 미래를 걱정하며 기도하는 차세대 목회자를 중심으로 7년간을 달려왔으며 현재 12개 교단에서 현직 중견목회자 200여명이 참석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준비된 2011년 기획목회 사역설명회를 통해서 연말에 새해의 교회의 비전과 목표를 정하는데 있어서 고민하는 목회자들에게 현재 한국교회 내에서 중형교회의 목회자로서 교회 부흥의 선도적 역할을 감당하는 목회들의 강연을 통해서 실제적인 목회정보와 교육이 이뤄지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김목사는 “한국 교회가 어려울 때일수록 말씀과 기도의 본질로 돌아가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면서 “건강한 교회 개혁 운동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때 이번 사역 설명회에서 목회자끼리 교제하며 새해 목회를 준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다시금 새 힘을 얻어서 목회의 활력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기획목회 사역세미나는 미래포럼 사무총장 이효상목사의 찬양인도 국가인권위원회 김양원목사의 개회기도를 통하여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주강사로는 거룩한빛광성교회주 정성진목사의 '지역사회를 향한 복지프로그램' 상계감리교회 서길원목사의 '행보한 소그룹 공동체형성을위한 소그룹리메이크' 영안장로교회 양병희목사의 '새해 제직훈련의 노하우' 서광성결교회 이상대목사의 '중형교회로 부흥하는 전략적 접근' 일산 승리교회 진희근목사의 '목회 결산과 2011년 목회전략' 대전새로남교회 오정호목사의 '교회 건축의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정성진목사는 "오늘날 교회성장과 부흥의 트랜드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프로그램 개발에 모두들 관심을 기울기고 준비해 나가고 있다"면서 "목회자들이 모든 일을 자신이 맡아서 하고자 하나 이는 잘못된 것으로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위해 노력하고 복지나 전도 프로그램은 전문목회자에 일임해 맡기는 것일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사무총장 이효상목사는 "이번 2011년 기획목회 사역설명회는 오늘날 목회환경의 변화와 함께 목회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배우고 목회현장에서 고민과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면서 "목회의 최일선에서 복음전파와 전도 그리고 선교를 위해 고민하는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대안 목회정보의 공유를 통해서 새로운 힘과 비전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을 했다.

이번 사역설명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목회자와 사모들 3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미래목회포럼은 오늘날 한국교회와 사회의 현안문제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대안을 모색하여 성서적인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 동 포럼은 변함없는 초대교회의 성경적 모습을 회복하며 민족을 섬기고 역사에 참여하여 미래 한국교회의 올바른 방향성과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 역점을 두어 사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