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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9차 정기총회 및 사단법인 설립총회’를 진행한 미래목회포럼은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왼쪽)를 대표로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오른쪽)를 이사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
지난 2003년 미래 한국 교회 목회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목적으로 창립된 미래목회포럼이 사단법인을 추진하며 한국 교회와 사회의 개혁과 치유하는 일에 더욱 진력하기로 다짐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9차 정기총회 및 사단법인 설립총회’를 진행한 미래목회포럼은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를 대표로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를 이사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총회에서 미래목회포럼 이사장이었던 최이우 목사(종교교회)는 상임이사로 추대됐으며 부대표에는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주서택 목사(청주 주님의교회)가 각각 선임됐다.
또한 법인이사회 이사 및 지도위원 집행위원회 지역 대표 사역단장 정책자문위원 등을 새롭게 구성함으로써 한국 교회와 사회 안에서 제기되는 제반 현안에 대한 모니터링 및 연구를 통해 건강한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대표로 취임한 오정호 목사는 “현재 통합과 합동 교단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래목회포럼 안에서는 모두 화합하며 상생의 길을 걷고 있어 한국 교회 미래를 밝히는 작은 기초가 될 것”이라며 “전임 대표인 정성진 목사님이 교회 개혁을 위해 헌신하셨듯이 그 의지를 이어받아 미래목회포럼이 한국 교회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2년 임기의 이사장으로 선출된 정성진 목사도 “미래목회포럼이 향후 10년 20년 이상 한국 교회를 향해 건강한 목회의 방향성을 제시하려면 사단법인을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2년 전부터 있었다”며 “사단법인 첫 번째 이사장으로서 회원들과 열린 개혁과 중단 없는 개혁으로 한국 교회 미래를 열어가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교회의 거룩성 회복 한국 교회 연합 사회공의 실천 등 미래목회포럼의 3대 방향을 중심으로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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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목회포럼은 법인이사회 이사 및 지도위원 집행위원회 지역 대표 사역단장 정책자문위원 등을 새롭게 구성함으로써 한국 교회와 사회 안에서 제기되는 제반 현안에 대한 모니터링 및 연구를 통해 건강한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
개혁과 자정 성결과 참회선언 세습금지운동을 전개하면서 목회자질 향상을 위해 △미래목회 설교 아카데미 △미래교회 리더십 컨퍼런스 △기획목회 사역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정책 자문위원을 기독교 정책기획단으로 활성화함으로써 사회 현상 및 이슈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면서 경제 및 남북 갈등 지역 갈등 등의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는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교회 및 사회에 제기되는 제반현안에 대한 모니터링 및 학술 활동 △미래예측과 미래 사회의 교회방향 설정 △지역사회 복지 모델교회 탐방을 통한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사역 및 마을공동체운동의 방향성 제시 △한국 교회 연합과 일치의 구현과 영적 각성도 도덕적 재무장을 위한 출판 활동 △소통과 나눔을 통한 작은 교회 목회자들의 자질 함양 및 연장 교육 △목회자 후보생 장학금 지원 △건강한 평신도 양성을 위한 중독자 예방 및 치유사역 △디아스포라 한인들을 위한 세계선교네트워크 구축 △‘성탄축제’ 활성화를 위한 성탄송 패스티벌 △사회 통합과 통일시대 준비하는 ‘통일한국 기도회’ 등 10대 핵심사역도 발표했다.
한편 정기총회 이후 드려진 ‘임원 취임 및 위촉 감사예배’는 포럼집행위원장인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의 사회로 김승연 목사(전주서문교회)의 기도 신용수 목사(용인비전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성희 목사(연동교회)의 설교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 시대 목회자의 정체성’을 제목으로 설교한 이성희 목사는 “교회와 사회를 개혁하겠다는 이유로 우리가 채찍을 들어 다른 이들을 향해 휘두르기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 들린 채찍이 돼야 한다”며 “나는 누구인지에 대한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세움으로써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요셉 대표회장(한교연) 전병금 대표회장(한목협) 박종구 목사(월간목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등 교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미래목회포럼은 한국 교회 개혁과 변화 일치와 연합을 위한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건강한 기관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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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한국교회 정책 공개질의서
미래목회포럼, 사단법인으로 교회개혁 진력다짐
미래목회포럼 정성진 이사장 오정호 대표 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