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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7회 대한민국기독교영상대전 시상식에서 단편영화 ‘좁은 문’을 제작한 박효섭 감독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 (명)'좁은 문'은 생명의 소중함을 독특한 형식과 내용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좁은문'은 모든 생명이 죽어가는 공간과 죽었던 것도 살아나는 또다른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판타지 형식으로 표현해 의미와 내용 그리고 효과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금상은 단편영화 ‘김복례씨를 찾습니다’를 제작한 새에덴교회 153필름팀에게 수여됐습니다. 은상은 다큐멘터리 ‘재일조선인 디아스포라’의 황인식 감독과 드라마 ‘아버지께로’의 안진영 감독이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에서 KCMC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영상대전을 통해 크리스천 영상미디어 관계자들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기독교 문화가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은 영상이 가진 파급력이 크다며 “사랑과 헌신 봉사의 120년 기독교 역사를 영상으로 기록해 후대에 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한편 같은 날 KCMC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과 미래목회 포럼 환태평양기독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협력조인식을 갖고 기독교 영상콘텐츠 나눔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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