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만드신 창조물이 신비롭지 않은 것이 없지만 낙타의 창조는 더욱 신비롭습니다. 사막에 살기에 적합하게 지으신 창조의 신비는 낙타만 보아도 하나님이 계심을 알 수 있게 합니다. 사막의 모래바람을 견딜 수 있도록 눈썹과 눈두덕이 길고 두껍게 되어 있습니다. 허파를 보호하기 위하여 코에 예민한 근육이 있어 모래가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 두꺼운 가죽과 털이 있어 낮의 태양과 밤의 추위를 견디게 합니다. 넓은 발굽은 뜨거운 모래 위를 걸을 수 있도록 합니다. 낙타 등의 육봉은 물주머니가 아니라 지방을 저장하는 곳입니다. 낙타한마리가 평균45kg의 지방을 육봉에 가지고 있어 에너지를 공급받습니다. 낙타의 소변은 요소의 농도를 가지를 높여 수분의 배출을 최대한 줄입니다. 물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물을 되새김질합니다. 낙타곁에 가보면 끄르륵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사막의 밤낮의 일교차를 쉽게 견디게 하기 위하여 체온이 가변적으로 낮에는 41도로 올라가고 밤에는 34도로 내려옵니다. 물이 부족하면 주위의 조직으로부터 숩누을 공급받아 체중의 25%까지 수분을 혈액에게 뺏앗기고도 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낙타는 종일 무엇인가 입안에서 우물우물하며 다닙니다. 이것이 낙타가 뜨거운 사막에서 견딜 수 있는 비결인 것입니다. 되새김질하는 소도 마찬가지입니다. 종ㅇ일 여물을 입에 넣고 씹으면서 다닙니다. 이것이 열심히 일하는 힘의 원천이 됩니다. 이렇게 되새김질 잘하는 짐승들은 순합니다. 그래서 주인의 말을 잘 듣습니다. 그런 까닭에 순한 되새김질하는 짐승들은 가축이 됩니다. 그리고 주인의 사랑을 받아 주인의 사랑을 받고 주인과 함게 동행하며 주인과 함께 먹고 마시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도 말씀을 매일 묵상하는 삶도 그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성경를 읽습니다. 아침에 읽은 성경 말씀이 종일 내 말씀이 되게 하기 위하여 열심히 씹어야 합니다. 말씀을 종일 되새김질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은 한번 읽으므로 만족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씹고 묵상해야 합니다.
아직도 불같은 내 성격이 죽지 않았다면 말씀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그래야 순해집니다. 아직도 사회에서의 내 삶의 현장에서 부지런하지 못하고 게으르다면 묵상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부지런해집니다. 아직도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마음이 든다면 역시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은 밥값을 해야하는데 묵상하는 사람은 자연히 밥값을 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시편 1편에는“복 있는 자는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영성적 그리스도인은 말씀을 묵상하는 즐거움을 맛보는 자입니다. 그리고 그헉게 말씀이 주는 행복을 누리며 사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