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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고명진 대표-오정호 이사장 취임

mi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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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2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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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고명진 대표-오정호 이사장 취임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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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고명진 대표-오정호 이사장 취임

중견 목회자들의 모임인 미래목회포럼이 4일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2014년 새 임원 취임식을 가졌다. 한국 교회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지도자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 교회의 건강한 미래를 생각하며 대안을 제시해 온 미래목회포럼 새 대표에는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가 취임했다.

고명진 목사는 취임사에서 "한국 교회가 안고 있는 여러 심각한 문제들에 대해
뼈저리게 절감하고 있다"면서 "미래목회포럼은 한국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노력을
감당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미래목회포럼 새 이사장에는 대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취임했다.

오정호 목사는 "미래목회포럼은 초창기부터 연합정신을 구현하는데 힘써왔다"면서 "목회자들이 교파를 초월해 동역하는 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이밖에 지난 2년 동안 대표와 이사장을 맡아 온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를 한국기독교선교 130주년 대회장으로 위촉하는 등 새로운 임원과 자문위원 정책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특히 2014년에 활동하게 될 새 임원진에는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는 목회자들의 참여가 늘어나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종교교회 최이우 목사가 부이사장을 한신교회 이윤재 목사와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 청주 주님의교회 주서택 목사가 부대표를 맡았다.

또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와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 등이 실무회장을 맡는 등 주목받는 중견 목회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기독교 선교 130주년이 되는 2014년에 ‘학술심포지엄’과 ‘기념대회’ ‘한국기독교 미래를 여는 이슈 백서 발행’ 등 한국 교회와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ckbest@cbs.co.kr